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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9, 2020

원·달러 환율, 코로나·미중 갈등 우려에 1.6원 상승 - 조선비즈

layaknaik.blogspot.com
입력 2020.06.19 16:21 | 수정 2020.06.19 16:32

원·달러 환율 1.6원 오른 1209.6원 마감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미중 간 긴장감 고조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되면서다. 전날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에 따른 실망감도 영향을 미쳤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6원 오른 1209.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3.0원 오른 1211.0원에 출발한 환율은 오후들어 상승폭을 점차 줄여갔다.

18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열린 경기 재개 관련 회의에서 주(州)지사들 발언을 듣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에서는 코로나 2차 유행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특히 텍사스, 플로리다 등 이른바 ‘ 선벨트’지역이라 불리는 미국 남부 주(州)를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재확산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수도 베이징(北京)을 중심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중국 보건당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8일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베이징에서 25명, 허베이(河北), 랴오닝(遼寧)성에서 각각 2명, 1명씩이다.

트럼프의 대중(對中) 강경 발언으로 한동안 잠잠했던 미중 갈등도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18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으로부터 완전한 '디커플링'(탈동조화)할 수 있는 선택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중국에 대한 경계감을 내비쳤다.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의 실업지표도 경제 회복에 대한 시장의 기대심리를 위축시켰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6월 7~1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51만건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한 129만건을 웃돌았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전날 하와이에서 미중 회담이 미중 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부정적 발언 등이 이어지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며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도 달러화 강세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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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9, 2020 at 02:2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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