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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12, 2020

5월 은행대출 연체율 0.42%... 기업·가계 모두 상승 - 조선비즈

layaknaik.blogspot.com
입력 2020.07.13 12:00

지난 5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월 대비 상승했다. 대기업·중소기업 대출과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이 일제히 오른 영향이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42%로 전월 말(0.40%) 대비 0.02%포인트(P) 상승했다. 다만 1년 전(0.51%)과 비교하면 0.08%P 하락했다.

원화대출 연체율 추이. /금융감독원
이는 5월 신규연체 발생액(1조2000억원)은 전월 대비 2000억원 증가하고, 연체채권 정리규모(8000억원)는 3000억원 정도로 소폭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차주별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52%로 전월말(0.5%) 대비 0.02%P 올랐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24%로 전월 말(0.22%) 대비 0.03%P,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59%로 전월 말(0.57%) 대비 0.02%P 상승했다. 중소기업 중 중소법인과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각각 0.03%P, 0.01%P 오른 0.77%, 0.37%를 기록했다.

가계대출 연체율도 전월 말 대비 0.01%P 올라 0.3%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로 지난달과 유사했으나, 신용대출 등 나머지 가계대출의 연체율이 0.53%로 전월 말(0.48%) 대비 0.05%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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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3, 2020 at 10: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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