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7.08 09:11
8일 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 출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전 세계 경기 회복이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삼성전자가 깜짝 실적을 기록하면서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가 조금씩 되살아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07포인트(0.23%) 오른 2169.24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2억원, 2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42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전날 깜짝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005930)가 1% 가까이 오르면서 전기전자 업종에 속한 종목들도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79(0.37%) 오른 761.9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18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억원, 11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July 08, 2020 at 07:1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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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경기회복 지연 우려에도 상승 출발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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