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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6, 2020

[마켓뷰] '거리두기 3단계' 우려에 철렁했던 코스피, 소폭 상승 - 조선비즈

layaknaik.blogspot.com
입력 2020.08.26 15:36 | 수정 2020.08.26 16:22

26일 코스피지수는 혼조세를 보이다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9포인트(0.11%) 오른 2369.32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상승하다 오전 10시 전후로 기관 매도세에 낙폭을 키웠다. 장중에는 2230선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기관은 총 4128억원에 달하는 물량을 시장에 던졌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이 물량을 받아내며 오후 들어 상승 반등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423억원, 1883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04포인트(0.60%) 오른 841.35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1346억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1억원, 289억원을 팔았다.

코스피 지수가 전날보다 2.59포인트(0.11%) 오른 2369.32에 거래를 마친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증가와 미국 경제지표 부진이 국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특히 오전 중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발표 가능성이 제기되며 낙폭이 확대됐다. 그러나 보건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면서 낙폭이 줄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0명 늘어 누적으로 1만8265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1∼23일 사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한 뒤 24일(266명)과 전날(280명) 이틀간 200명대로 떨어졌으나 이날 다시 300명대로 늘었다.

미국의 소비지표가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도 악영향을 줬다. 미 민간 경제연구기관 컨퍼런스보드(CB)는 이날 8월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가 84.8로 지난달 91.7보다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4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시장 전망치인 93을 큰 폭으로 하회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미 소비자들이 경기가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다.

미·중 마찰 우려도 투자자 심리를 저해했다. 전날 미군 정찰기가 중국이 설정한 비행금지구역에 진입해 중국 군 당국이 강력히 반발했다. 중국 국방부는 "군사 훈련을 위해 설정한 비행금지구역에 들어오는 것은 잘못된 판단과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미 정찰기의 이번 비행은 도발 행위"라고 항의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는 LG생활건강(051900)(-1.43%)·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37%)·삼성전자(005930)(0.00%)를 제외하고 나머지 7종목이 일제히 올랐다. 특히 NAVER(035420)카카오(035720)는 언택트(비대면) 관련주 상승 흐름을 타고 장중 52주 신고가를 나란히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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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6, 2020 at 01:3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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