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2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이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있다. 흥해읍은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규모 5.4지진 진앙지로 지진 발생 이후 지역경기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 뉴스1.
제조업 이제 회복 시작?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수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주요 항목별 BSI 전망을 보면 올해 4분기 수출 전망(92)은 전분기보다 8포인트 올라 가장 상승폭이 컸다. 수출 증가에 따른 이익 증가 기대감도 크게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기계(90)와 소재(88) 부문의 전망치가 각각 14포인트, 10포인트씩 올라 가장 큰 기대를 보였다.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의 경기 회복 기대가 더 컸다. 대기업도 전망치가 3포인트 오른 95를 기록했지만, 중소기업(89)도 8포인트 상승했다.
경기 지표도 반등

경기 선행·동행지수 순환변동치.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기업·소비자 등 경제주체의 심리도 누그러지는 모습이다. 기업·소비자가 경제를 바라보는 심리를 종합한 경제심리지수는 올해 1월 82.2에서 6월(68.6) 바닥을 찍고 9월에는 70.9까지 올라섰다.

경제심리지수.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이게 왜 중요해?
김찬희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재화 수요에 따른 생산·투자 증가를 기대할 수 있고 7조8000억원 규모 추경 효과로 점진적인 회복을 기대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도 "소상공인 매출 추이가 8월 이후 우상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5월에는 재정정책의 효과를 누렸고 이달에는 추석·한글날 연휴로 매출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세종=김도년 기자 kim.don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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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1, 2020 at 09: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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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경기 회복 시작?…제조업 경기지수 3분기만에 상승 - 중앙일보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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