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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5, 2020

소비심리 두 달째 상승… 기준치보다는 여전히 낮아 - 조선비즈

layaknaik.blogspot.com
입력 2020.06.26 06:00 | 수정 2020.06.26 09:06

6월 소비자심리지수 4.2P 상승
정부 정책·코스피 오름세 영향

한국은행은 ‘2020년 6월 소비자동향조사’를 통해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81.8로 전월대비 4.2P(포인트)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가 본격화된 후 지난 2월부터 3개월 연속 하락한 지수는 5월부터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2003~2019년 중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본다. 지수가 100보다 크면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코로나로 인한 소비위축과 경기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기획된 할인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 전날인 25일 오후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달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은 더 나아졌다. 현재생활형편CSI(84)는 전달에 비해 5P 상승했다. 생활현평전망CSI(87)는 2P 올랐다. 가계수입전망CSI(88), 소비지출전망CSI(93) 각각 전달보다 1P, 2P씩 상승했다.

전반적인 경기에 대한 인식도 개선됐다. 현재경기판단CSI(44)는 전월대비 8P 올랐고, 향후경기전망CSI(70)은 3P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65)도 전월대비 2P 올랐다. 금리수준전망CSI(82)CSI는 전월과 동일했다.

이는 최근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소비자들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지난달부터 지급한 재난지원금 효과도 영향을 미쳤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재난지원금을 수령한 가구는 전체 99.1% 해당한다.

시장에 유동성이 확대되면서 국내 증시는 코로나 이전 수준에 안착했다. 가계 저축 및 부채상황에 대한 인식도 전달보다 나아졌다. 현재가계저축CSI(88)는 2P, 가계저축전망CSI(91)는 3P 올랐다. 현재가계부채CSI(102)는 전월 수준을 유지한 반면, 가계부채전망CSI(100)는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가계부채가 6개월 후에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의미다.

물가를 나타내는 심리지표는 전월과 동일했다. 이번달 물가인식과 기대인플레이션율은 각각 1.7%, 1.6%를 나타냈다. 물가인식은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 기대인플레이션율은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전망을 가리킨다.

한은 관계자는 "심리가 긍정적이면 물가도 오르는게 일반적으로 보여진다"면서도 "한 달의 움직임으로 물가 심리지표가 정확히 일치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 이어 "아직까지 지수가 코로나 이후 낙폭을 회복하지 못한 만큼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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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6, 2020 at 04: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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