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아연도 미·중 인프라 확대 전망으로 가격 올라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광물자원공사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유연탄은 계절성 발전 수요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톤당 51.17 달러로 전주 대비 1.4% 올랐다.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 하절기 발전 수요 증가에 따라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30 달러 초반대로 4주 연속 가격이 하락했다. 파운드당 32.66 달러로 전주 대비 0.7% 떨어졌다.
철광석은 메이저 Vale사의 콤플렉스 가동 재개 등에 따라 가격이 내려갔다. 톤당 102.48 달러로 전주 대비 0.9% 하락했다. 메이저 Vale사의 Itabira 콤플렉스 가동 재개에 따른 브라질 공급 개선 전망 및 호주 주요 항구의 수출 출하량 증가로 하방압력이 생겼다.
구리·아연은 미·중 인프라 확대 전망 및 광종별 공급 차질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한 미·중 인프라 확대 계획이 추진되는 가운데 광종별 공급 차질 이슈가 부상함에 따라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는 칠레 구리광산 밀집지역이 코로나 확산으로 전면 봉쇄됐고 세계 최대 노천광산인 Chuquicamata의 제련시설도 가동이 중단되면서 공급 차질 이슈가 부상했다.
니켈은 중국의 스테인리스 메이저 TISCO사의 제강시설 가동 중단 및 유지보수 전환으로 원재료인 니켈 수요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한편 6월 4주 광물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0.4%P 떨어진 1387.0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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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9, 2020 at 02:3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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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광물] 유연탄 가격 계절성 발전 수요로 상승 - 에너지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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