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7.01 09:10
1일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도 미국 정부가 추가 경기부양책을 예고하면서 국내 투자심리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48포인트(0.97%) 오른 2128.81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36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억원, 27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한 목소리로 추가 경기부양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파월 연준 의장은 "필요한 동안 구호 제공과 회복 지원을 위한 정부의 정책 조치들에 경제의 앞날이 달려있다"며 "어떠한 형태의 부양책도 너무 일찍 거둬들여선 안 된다"고 했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7월 말까지 추가 경기부양책을 통과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며 이번 예산은 외식 및 숙박업 등 코로나19에 따른 타격이 큰 업종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5.56포인트(0.75%) 오른 743.53으로 출발했다.
July 01, 2020 at 07:1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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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추가 부양책 기대감에 상승 출발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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