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8.27 09:10
27일 코스피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7포인트(0.07%) 오른 2370.89로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0.93포인트(0.13%) 오른 842.46로 장을 시작했다.
앞서 26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경제 지표 호조와 기술주 주가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3.48포인트(0.3%) 상승한 2만8331.9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5.11포인트(1.02%) 오른 3478.7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8.59포인트(1.73%) 상승한 1만1665.06에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미 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7월 내구재수주 실적은 전월 대비 11.2%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5.0% 증가보다 훨씬 큰 폭으로 늘어난 수준이다. 기업의 투자 지표인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7월에 전월 대비 1.9% 늘어났다. 전월 4.3% 증가보다 둔화했지만, 회복세는 이어졌다.
August 27, 2020 at 07:1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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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제지표 호조에 코스피 상승 출발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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