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보험사들의 재무건전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말과 비교 RBC비율이 10.0%p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이 올해 6월말 현재 보험회사의 RBC비율은 277.2%로 올 3월말 267.2% 대비 10.0%p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RBC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보험회사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보험업법에서 100% 이상을 유지토록 규정하고 있다.
가용자본은 보험회사의 각종 리스크로 인한 손실금액을 보전할 수 있는 자본량을 의미하며 요구자본은 보험회사에 내재된 각종 리스크가 현실화될 경우의 손실금액이다.
생명보험사 RBC 비율은 292.6%로 3월말 281.2%와 비교해 11.4%p 올랐으며 같은 기간 손해보험사 RBC 비율은 248.6%를 기록하며 3개월전 241.6% 대비 7.0%p 상승했다.
2분기 중 주가 회복 및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기타포괄손익 증가, 당기순이익 시현 등의 영향으로 가용자본은 11조 4000억원 증가했다.
요구자본은 2조 1000억원 늘었다. 퇴직연금의 신용·시장위험액 추가 반영 및 운용자산 증가 등에 따른 신용·시장위험액 증가 등의 영향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6월말 현재 보험회사 RBC비율은 277.2%로 보험금 지급의무 이행을 위한 기준인 100%를 크게 상회한다”며 “다만 향후 RBC비율 취약 등이 우려되는 경우 위기상황분석 강화 및 자본확충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제고토록 감독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사 중 흥국생명 1.4%p, 푸본현대생명 14.8%p, DB생명 2.1%p, IBK연금보험 8.2%p, ABL생명 4.2%p 등 RBC비율이 하락했다.
손해보험사는 메리츠화재 2.4%p, KB손보 1.4%p, 하나손보 6.3%p, 악사손보 8.3%p 등 RBC비율이 떨어졌다.
October 05, 2020 at 06:3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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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보험사 RBC비율 전분기比 10%p 상승…금리하락 등 영향 - 조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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