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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셋값 지난해 6월 이후 54주째 오름세
3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전세시장은 Δ강동(0.43%) Δ구로(0.31%) Δ관악(0.29%) Δ송파(0.16%) Δ동대문(0.15%) Δ금천(0.13%) 등이 올랐다. 강동은 대규모 입주 부담이 해소된 가운데 새 아파트에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둔촌동 둔촌푸르지오 등이 1000만~25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Δ평촌(0.10%) Δ일산(0.09%) Δ산본(0.09%) Δ분당(0.07%) Δ광교(0.07%) 등이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Δ광명(0.26%) Δ하남(0.26%) Δ남양주(0.11%) Δ고양(0.10%) Δ부천(0.10%) Δ용인(0.09%) Δ의왕(0.08%) Δ오산(0.08%)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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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대책에도 10주째 오른 서울 아파트값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올랐고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도 각각 0.07%, 0.12% 올랐다. 이 밖에 경기·인천이 0.09% 올랐고 신도시는 0.06% 상승했다. 서울은 Δ강동(0.34%) Δ금천(0.31%) Δ도봉(0.28%) Δ구로(0.26%) Δ성북(0.19%) Δ서대문(0.16%) Δ관악(0.15%) Δ노원(0.15%) Δ송파(0.15%) 등이 올랐다. 강동은 비교적 입주 연차가 길지 않은 단지에 수요가 이어지면서 가격 상승폭이 컸다. 신도시는 저가 매물이 소진되면서 Δ분당(0.10%) Δ일산(0.09%) Δ평촌(0.09%) Δ파주운정(0.08%) Δ동탄(0.07%) Δ광교(0.07%) 등이다.경기·인천은 Δ광명(0.30%) Δ하남(0.24%) Δ남양주(0.21%) Δ김포(0.15%) Δ용인(0.14%) Δ구리(0.11%) Δ고양(0.10%) 등이 올랐다. 광명은 재개발 사업에 따른 이주 수요 영향 등으로 상승폭이 컸다.
임병철 수석연구원은 “수도권 전세시장은 매물 부족으로 여름 휴가철에도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임대차3법 중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가 7월 말부터 본격 시행되지만 전세 매물 품귀 현상이 서울을 넘어 경기, 인천으로 확산하고 있어 전세 매물 부족에서 기인한 전셋값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집값에 대해선 “최근 종합부동산세법·법인세법·소득세법 등 이른바 ‘부동산3법’ 신속하게 처리되며 매도·매수자 모두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가는 모습”이라며 “하지만 서울과 경기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중저가 아파트에 대한 매수세가 계속 유입되고 있어 소강상태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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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31, 2020 at 10:4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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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법’에 전세매물 품귀…서울 아파트 전셋값 54주째 상승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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